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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18년 역사에 길이남을 고양이 구출 작전 대공개

작성 2018.05.11 15:00 수정 2018.05.11 16:31 조회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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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TV 동물농장'이 역사에 50m 고공 위 아찔한 고양이 구조 작전을 펼쳤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곳에 위치한 고양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다급한 제보가 들어왔다. 놀랍게도 50미터에 달하는 아파트 꼭대기 층, 아찔한 그곳에 고양이 한 마리가 고립돼있었다.

무려 8일째, 평평한 바닥이 아닌 아파트 옥상의 가파른 지붕 위에 발이 묶여있다는 녀석. 문제는 녀석이 한  곳에 머무는 게 아니라 지붕 위 이곳저곳을 위태롭게 넘나들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쫓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기만 한건지, 손을 내밀면 내밀수록 자꾸만 멀어지는 야속한 녀석. 과연, 혼자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곳에서 두려움과 싸우고 있는 녀석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

이에 'TV 동물농장'은 18년 역사에 길이 남을 초특급 구조작전을 펼쳤다. 길게는 18년, 짧게는 4년 동안 매주 동물농장을 책임져 온 베테랑 MC군단조차 감탄, 또 감탄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MC 정선희는 역대급 구조 앞에 연신 놀라며 제작진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동물농장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아찔하고 긴박했던 100시간의 기록을 공개한다.

SBS 'TV 동물농장- 17층 옥상 위 고양이' 편은 13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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