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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마더 출연배우들의 송윤아 찬가…“착하고 배려 많고”

작성 2018.05.11 16:54 수정 2018.05.11 18:17 조회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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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시크릿 마더' 송윤아 찬가가 이어졌다.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은 일제히 송윤아에게 찬사를 보냈고, 송윤아는 어쩔 바를 몰라 했다.

가장 먼저 송윤아와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김태우는 “송윤아랑은 처음 작품 하는데 굉장히 착하고 배려가 많으면서도 상대 배우 뿐만 아니라 스태프 아우르는 카리스마가 있다. 그런 장점이 있는 배우다. 본인 연기뿐만 아니라 주인공으로 끌고 가는 힘이 있다. 힘들게 촬영 중인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우에 이어 마이크를 받은 김소연은 “송윤아랑 같이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면서 “송윤아는 여자 선배 중에 1등이다. 현장 태도나 이런 것들이 1등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윤아가 연기하는 극 중 윤진 캐릭터는 항상 뛰고 비 맞고 울고 넘어지고 해야 한다”라며 “언니는 밤새 촬영을 하고 아침에 만나도 언제나 웃으면서 촬영장에 들어온다. 초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촬영한 지 오래됐는데 언니가 짜증 한번 안 내더라. 이제 짜증 부려도 괜찮을 것 같다.(웃음) 좋은 선배를 만나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에 앞서 송윤아 역시 출연 배우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우리 드라마는 연기 정말 잘하고 어느 작품에서도 빛이 난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 분 한 분 캐스팅 발표에 놀라고 감사하기도 하고 들떴다”고 웃어 보였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 12일 첫 방송된다.

시크릿 마더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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