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백종원, '백형사'로 빙의... 꼼꼼하고 예리한 질문 눈길

작성 2018.05.12 06:36 수정 2018.05.12 06:38 조회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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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해방촌 신흥시장의 각 식당을 찾아 문제점을 발견하고 함께 고민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카레집을 찾아간 백종원은 시작부터 “사장님이 만든 요리가 몇 점이냐”고 물었고 “70점”이라는 사장님의 대답에 “그러면 어떻게 파냐”는 독설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종원은 '백형사'로 빙의해 사장님에게 음식에 대해 취조하듯 꼼꼼한 질문으로 눈길을 끌었다.

뒤를 이어, 중식당도 백종원의 끈질긴 설득을 받아들이며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사장님의 숙달된 웍질에 백종원은 “10년 정도 했던 사람 같다”고 칭찬했지만, 직원의 어설픈 서빙 실력에 곧바로 백종원의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각각 칭찬과 혹평을 받았던 횟집과 원테이블 식당의 특별한 고민들도 공개됐다. '알탕'과 '아귀찜'에 대해 극찬을 받았던 횟집에서는 백종원과 김성주가 함께 방문에 회 맛 평가에 나섰다.

한편, 화제의 원테이블 식당에는 MC 조보아가 전격 방문했다. 조보아는 '공감요정'답게 카운슬링에 나섰고, 사장님들은 그런 조보아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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