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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vs정웅인, 땀 흠뻑 젖었던 격투신 촬영현장

최종편집 : 2018-05-12 15:01:29

조회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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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어낸, 장근석과 정웅인의 치열한 '별장 격투씬'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장근석과 정웅인은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 이하 스위치)에서 각각 천재사기꾼 사도찬 역과 악역 끝판왕 금태웅을 맡아 20년에 걸친 깊은 원한 관계를 그려내고 있는 상황. 극중 사도찬(장근석)은 20년 전 죽었다고 믿었던 아버지가 또 다시 금태웅(정웅인)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면서, 금태웅을 향한 분노의 감정이 절정으로 치달았고, 금태웅은 사마천에 이어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사도찬을 없애고자 혈안이 됐다.

지난 방송분에서 사도찬은 금태웅이 미리 계획한 덫에 걸려 도망치고는 '살인미수죄'를 뒤집어썼던 상태. 도주 중 금태웅의 계략임을 알게 된 사도찬은 오하라(한예리)에게 은밀한 도움을 청하는데 이어, 최정필(이정길)에게는 금태웅을 별장으로 유인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별장에서 금태웅과 만난 사도찬은 살의를 띈 얼굴로 금태웅을 넘어뜨린 후 목을 졸랐다. 하지만 금태웅이 “넌 사마천을 꼭 닮았어. 사람 못 죽여”라고 비아냥대며 자극하자, 더욱 분노한 사도찬은 “왜 더 포장해보지. 죽음에 초연한 척”이라며 죽일 듯이 금태웅을 공격했다.

이와 관련 장근석과 정웅인이 실제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처절하게 격투를 벌이는, '역대급 명장면'의 비하인드컷이 방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사도찬이 “마약 팔고! 사람 죽이고! 너의 죄는 내가 끝까지 밝혀낼 거야! 용서할 수 없는 이 괴물아!”라면서 금태웅의 얼굴을 인정사정없이 가격하던 장면. 장근석은 목소리부터 눈빛까지 이성을 잃은 채 분노하는 사도찬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냈고, 정웅인은 얼굴이 피범벅이 된 상태에서도 미친 듯이 웃어버리는,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장근석과 정웅인이 분노와 광기로 점철된 '격투씬' 촬영은 최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됐다. 장근석과 정웅인은 과격한 격투씬 촬영을 앞두고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부상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충분한 대화와 리허설을 이어갔던 상태. 세심한 동선까지도 의견을 조합해 일일이 맞춰보면서 촬영을 위한 만반의 대비를 해나갔다. 이어 큐사인과 동시에 두 사람은 감정선을 극대치로 고조시키며 몸을 사리지 않고 투혼의 연기를 펼쳐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장근석은 OK컷을 받은 후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을 드러내며 뜨거운 열정을 증명했고, 정웅인 또한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으로 '명연기'의 품격을 입증했다.

제작진측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감정이 절정에 치닫고 있는 장근석과 서슬 퍼렇게 맞받아치는 악역 끝판왕 정웅인의 연기에 스태프들 또한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혼신의 연기로 현장부터 안방극장까지 압도한 장근석, 정웅인이 앞으로도 이어갈 치열한 공방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29, 30회 분은 오는 16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씨제스 프로덕션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