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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안소미 "무섭고 막막하지만 잘 해내겠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5.23 09:47 수정 2018.05.23 10:31 조회 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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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현재 임신 6개월이라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 (뱃속에) 아기가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안소미의 임신 사실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 이에 '비디오스타' MC들과 게스트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안소미는 “어렸을 때부터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다”며 “사랑받는 느낌을 남편이 알게 해줬기 때문에 빨리 내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빨리 아기도 만들고 싶었고, '엄마 이렇게 일해'라고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이 넷을 키우고 있는 가수 김혜연을 언급하며 “롤모델이다. 그냥 되는 대로 낳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소미

안소미는 이후 자신의 SNS에 임신 사실을 밝힌 후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산모#이제#숨기지않아도되요#헷#동화#태교#설정#임신#6개월#안정기#들어서면#알리고싶었어요#태명#황금이 #딸#여자아이#입니다#방송#일#계속#해볼겁니다#열심히#살아봅시다#모두#행복하세요#저도#행복할게요”라는 태그 메시지를 남겨 현재 임신 6개월이고, 안정기에 들어서면 알리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또 뱃속 아이가 딸이고 태명이 '황금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무섭고 막막하지만. 잘 해내겠어요! 나의 롤모델은 김혜연 선생님이니까”라며 엄마가 되는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안소미가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이 동화책을 읽어 주고, 그 옆에서 안소미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태교 중인 모습이 담겼다.

[사진=MBC every1 방송, 안소미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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