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범죄도시' 이성우, 마동석과 한번 더…'성난 황소' 합류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5.24 09:56 수정 2018.05.24 13:32 조회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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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에 출연한 배우 이성우가 영화 '성난 황소'에 캐스팅됐다.

이성우는 마동석 주연의 불도저 액션 영화 '성난 황소'(감독 김민호)에 두식 역으로 최종 캐스팅, '범죄도시'에 이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난 황소'는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부인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이성우와 더불어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성우가 캐스팅된 두식 역은 지수를 납치해 동철을 폭주하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는 제공하는 기태(김성오)의 이인자 역할로, 극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두식 역은 이성우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로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행동대장으로 분했던 그가 한층 더 발전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난 황소'에 캐스팅된 이성우는 “'성난 황소' 두식 역으로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작품을 위해서 뭐든 받아들이고 소통하며 준비하겠습니다. 너무나 큰 역을 맡아 설레고 긴장도 되고 두렵지만 현장에서 잘 놀아볼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성난 황소'의 두식 역을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식이라는 역이 살아 숨 쉴 수 있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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