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여자플러스2 Q&A]향초 피우면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5.24 11:24 수정 2018.05.24 14:29 조회 804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플러스의 '여자플러스2'는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배우 윤승아, 모델 이현이, 개그우먼 장도연, 여기에 새로 투입된 청일점 MC 빅스 라비가 진행하는 '여자플러스2'. 특히 코너 '뷰티FULL 닥터'에선 전문가와 함께 잘못된 뷰티상식, 유용한 뷰티팁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청자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

여자플러스

Q. 향초가 미세먼지를 유발한다?

24일 방송된 '여자플러스2' 2회에선 '미세먼지'를 주제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원장, 화장품전문가 유현주 뷰티디렉터가 출연해 4MC와 토크를 나눴다.

미세먼지와 관련한 속설을 검증해보는 시간, MC 장도연은 “집에 있을 때 향초를 피워놓는데, 향초를 피우면 미세먼지가 나온다는 속설을 들었다”라며 맞는 이야기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민혜연 원장과 유현주 뷰티디렉터 모두 'O'라고 답변했다.

유현주 뷰티디렉터는 “향초를 피울 때 필요한 게 산소다. 공기 중에 산소와 악취들이 함께 타면서 잡내가 제거되는 거다. 향초를 계속 태우면 산소가 부족해진다. 환기를 꼭 시켜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도연은 “난 향이 날아갈까 봐, 문을 다 닫고 피웠다”며 자신의 잘못된 향피우기 경험을 소개하며 걱정했다.

민혜연 원장은 “향초 자체가 갖고 있는 성분도 신경 써야 한다. 파라핀 왁스를 많이 쓰는데, 이건 석유부산물이다. 그게 연소하는 과정 중에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도 유발하게 된다. 그래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된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연예뉴스에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