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여자플러스2 Q&A] 미세먼지가 심한 날, 이중세안이 좋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5.24 11:25 수정 2018.05.24 14:32 조회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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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플러스의 '여자플러스2'는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배우 윤승아, 모델 이현이, 개그우먼 장도연, 여기에 새로 투입된 청일점 MC 빅스 라비가 진행하는 '여자플러스2'. 특히 코너 '뷰티FULL 닥터'에선 전문가와 함께 잘못된 뷰티상식, 유용한 뷰티팁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청자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다.

여자플러스

Q. 미세먼지가 심한 날, 이중 세안이 좋다?

24일 방송된 '여자플러스2' 2회에선 '미세먼지'를 주제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원장, 화장품전문가 유현주 뷰티디렉터가 출연해 4MC와 토크를 나눴다.

미세먼지와 관련한 속설을 검증해보는 시간, MC 이현이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이중세안해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게 좋나?”라고 물었다. 이에 민혜연 원장은 'X', 유현주 뷰티디렉터는 'O'라는 표시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유현주 뷰티디렉터는 “미세먼지는 잘 씻겨내려 가지 않는다. 제가 말한 이중세안이란 건, 거품세안 전에 딥클렌징 해주는 오일 같은 걸로 모공 속에 있는 노폐물을 한 번 빼내고, 그 위에 세척 한 번 더해주는 이중세안을 뜻한다. 아무래도 그게 좋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설명을 들은 민혜연 원장은 자신이 'X'를 들었지만 “저와 크게 다른 의견은 아니다”라며 유현주 뷰티디렉터의 의견에 동의했다. 민 원장은 “미세먼지는 굳이 이중세안보단, 딥클렌징이 포인트”라며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았다면, 따뜻한 물로 세안하며 그 안에 입자가 고르고 작게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해 한번 세안만으로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결구 두 전문가 모두, 두 번 세안하는 이중세안 자체보단, 딥클렌징이 미세먼지를 씻겨내는 데 효과적이란 것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된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연예뉴스에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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