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볼빨간사춘기 멤버 안지영이 학사경고를 받았다며 앞으로 학업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볼빨간사춘기는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Red Diary Page.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안지영은 지난법 앨범 이후 8개월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쉬면서 여행도 많이 다녔고 음악적인 영감도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안지영은 최근 학사경고를 받았다. 안지영은 "학업성적이 좋지 않았다. 학교를 열심히 다니려고 했는데 기사가 나왔다. 이후 더욱더 열심히 하고 있다. 음악 활동도 병행하면서 열심히 살았다. 하반기도 열심히 음악과 학업을 병행하며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여행'은 트로피컬 하우스 및 록 기반의 사운드를 가미,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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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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