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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까지 파인 브이넥"…'여자플러스2' 4MC가 싫어하는 이성의 패션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5.24 20:54 수정 2018.05.25 09:07 조회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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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플러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자플러스2' MC들이 싫어하는 이성의 패션 스타일을 꼽았다.

24일 오후 8시 20분 카카오TV에서는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녹화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녹화장에 모인 MC 윤승아, 이현이, 장도연, 라비는 실시간 방송에 참여한 네티즌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라비는 이날 오전 방송된 '여자플러스2' 3회부터 청일점 MC로 새롭게 투입, 세 명의 누나 MC들로부터 '예쁨'을 듬뿍 받고 있었다. 누나 MC들은 평소 패션 스타일이 좋은 라비에게 “여자친구가 피했으면 좋겠는 룩이 있나”라고 물었다.

라비는 로맨티스트의 답변을 들려줬다. 그는 “스타일적인 것보단, 전 계절감을 신경 쓰면 좋겠다”며 “겨울에 춥게 입으면 감기 걸릴 수 있고 여름에 덥게 입으면 열나니까”라고 스타일보단 건강을 먼저 챙기는 의상을 여자친구가 입길 바랐다.

이어 라비가 반대로 “누나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입지 않았으면 좋겠는 스타일이 있나”라고 물었다.

먼저 장도연은 “패션에 관해 자기만의 신념이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자기만의 것에 심취해 있는 사람”이라며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큰 사이즈의 해골 그림이 그려진 해진 비니, 챔피언 밸트 같은 것들”이라 설명했다.

윤승아는 “전 무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화려한 패턴의 컬러감을 싫어한다”며 “안 꾸민 듯한, 청바지에 데님에 하얀 티 하나. 그런 게 멋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이는 “전 배꼽까지 파인 브이넥. 그런 걸 입은 남자는 못 참겠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의 SNS 스타 윤승아,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 이현이,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 여기에 청일점 빅스 라비가 MC로 뭉쳤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사진=카카오TV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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