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정해인, 차기작은 김고은과 '음악앨범'?…"검토 중"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5.28 17:47 수정 2018.05.28 18:05 조회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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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스타덤에 오른 정해인의 차기 행보는 영화가 될 전망이다.

정해인은 정지우 감독이 연출하고 김고은이 캐스팅된 영화 '음악앨범' 출연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음악앨범'은 IMF 시절을 배경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사연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쌓고 성장한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피엔드', '사랑니', '은교'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우 감독의 신작이다. '은교'로 정지우 감독과 인연을 맺은 김고은의 출연이 유력시되고 있다. 

정해인은 남자 주인공이자 김고은의 상대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로 20~30대 여성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는 정해인이 이 인기를 스크린으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음악앨범'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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