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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품에 정려원’…기름진멜로 응급실 로맨스

작성 2018.05.29 15:58 조회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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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멜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정려원을 꼭 안았다.

29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 SM C&C 측은 이준호 정려원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풍(이준호 분)은 단새우(정려원 분)와 거리를 두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요리를 같이 하며 부딪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고, 서풍은 단새우가 조금만 가까워져도 덥다고 반응하며 단새우와 떨어지려 애썼다. 그러나 제 마음대로 될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의 감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풍은 단새우를 꼭 끌어안는 모습. 아픈 단새우를 향한 서풍의 애틋한 스킨십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떨리게 만들고 있다.

서풍과 단새우는 병원 응급실에 있다. 단새우는 창백한 얼굴로 침대에 누워 있고, 서풍은 아픈 단새우가 걱정이 되는지 안절부절 초조해하고 있다. 단새우의 손을 잡고 온기를 불어넣는가 하면, 단새우의 옆에 누워 그녀를 조심스럽게 안고 있다. 단새우에게만 향해 있는 서풍의 시선,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애틋함을 더한다.

이러한 서풍의 간절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단새우는 여전히 눈을 감고 있다.

15~16회 예고 영상에서 단새우는 “안아줘서 고마웠어요”라고, 서풍과의 꿈결 같은 포옹을 말하며 그를 놀라게 한 바. 단새우는 서풍이 자신의 곁에 있었다는 것을 언제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단새우를 향한 서풍의 감정이 더 커진다. 사랑의 감정을 숨기려고 했던 서풍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오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호와 정려원의 응급실 로맨스는 29일 '기름진 멜로' 15~16회는 방송된다.

사진= SM C&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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