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예뻐서 입었을 뿐인데"…'여자플러스2', 빨노초 신호등 패션 '웃음 빵빵'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5.31 10:27 수정 2018.05.31 10:35 조회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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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플러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자플러스2' 출연진의 의도치 않은 '신호등 패션'이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4회의 '뷰티풀 닥터' 코너에선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원장, 천연화장품 전문가 유현주 뷰티디렉터가 출연해 '디톡스'를 주제로 윤승아-이현이-장도연-라비 4MC와 토크를 나눴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MC 장도연은 “잠깐만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신호등 일어나봐요”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장도연은 빨강색, 이현이는 노랑색, 민혜연 원장은 초록색 원피스를 각각 입고 출연해 마치 신호등 색깔을 모아놓은 듯한 느낌을 자아낸 것.

사전에 논의해서 서로 맞춘 것도 아닌데, 각자 빨강, 노랑, 초록 원색으로, 그것도 똑같이 원피스 스타일을 입은 것에 이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급기야 제작진의 제안에 이들은 자리를 바꿔 나란히 앉았다. 장도연-민혜연 원장-이현이로 이어지는 빨강-초록-노랑 색의 패션은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이런 초록색 원피스가 잘 없는데”, “이런 노란색, 빨간색 원피스도 잘 없다”, “나름 제일 예쁜 거 꺼내 입고 온 거 아니냐.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맞춰 입었냐”라며 신기해하면서도 재미있는 상황에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연예뉴스에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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