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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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영어로 이뤄진 노래...일부러 정해 놓고 작업한 것은 아냐"

작성 2018.05.31 16:07 수정 2018.05.31 16:40 조회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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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혁오가 새 앨범 '24: 하우 투 파인드 트루 러브 앤드 해피니스'로 돌아온다.

혁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 위워크 여의도역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베를린에서 작업했다. 오혁은 "지난 앨범 '24' 작업을 한 엔지니어들이 베를린에 있어서 그곳에서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모두 영어로 된 노래가 수록돼 있고 영상도 이국적인 색채가 강하다. 이런 시도를 한 이유를 묻자 오혁은 "음악적인 색깔을 전달하기 위해 비디오를 이렇게 작업했다. 유럽적인 색채가 다국적인 팬들을 위한 것 때문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좋아하는 색깔이 담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어적인 부분은 곡을 작업할 때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정해놓지는 않는데 노래마다 그 딕션에 맞게 어울리는 언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혁오

혁오가 지난해 첫 정규 앨범 '23' 발매 후 아시아 전역을 거쳐 북미와 유럽까지 총 25여 개 도시에서의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베를린에서 준비한 새 앨범 '24: 하우 투 파인드 트루 러브 앤드 해피니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타이틀곡은 '러브 야'다. 혁오가 발표하는 최초의 사랑 노래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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