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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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배진영 "귀 부상...운 이유는 스스로에게 너무 속상해서"

작성 2018.06.03 15:53 조회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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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워너원이 새로운 앨범 '1÷χ=1'(UNDIVIDED)로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워너원은 3일 오후 3시 서울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클럽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배진영은 2일 공연을 했다. '나야나' 무대 중 옹성우와 장난을 치다가 부딪혔다. 이 때 배진영이 끼고 있던 인이어로 인해 귀에 상처를 입었다. 결국 배진영은 무대 밑으로 내려가 응급 조치를 받았다.

배진영은 “어제 사고는 옹성우도, 내 잘못도 아닌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다. 너무나 놀랐다. 눈물을 보인 이유는 평소에도 무대를 중요시 여기는데 내 스스로에게도 너무나 속상하고 워너블한테도 너무나 죄송하고 그래서다.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칠 것 같아서 울었다. 눈물을 흘린 것은 너무 창피하고 지금 컨디션은 괜찮다. 무대 중요성을 알기에 우려와 걱정의 마음이 컸다”라고 전했다.

지난 번 앨범 때 워너원은 방송이 나가지 않을 때 서로 나눈 이야기가 문제가 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워너원은 “지난 번 컴백 했을 때 그런 일이 생겨 죄송하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데뷔 앨범 '1X1=1'(TO BE ONE)부터 시작된 워너원의 연산(戀算) 시리즈는 '1-1=0'(Nothing Without You), '0+1=1'(I PROMISE YOU)을 거치며 워너원의 독보적인 존재 가치와 눈부신 성장, 그리고 발전을 증명했다.

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유닛(÷)으로 보여질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戀算) 시리즈로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UNDIVIDED)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 활동 기간에는 '마음을 전하는 음악',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평소 멤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로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워너원은 첫 번째 월드투어 '워너원 월드 투어-원 월드-'를 연다. 3개월 동안 14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이르는 역대급 스케일의 월드투어다. 그 시작으로 워너원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고척돔에서 공연을 열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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