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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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수다]"방판소년단입니다!" 추억의 방판이 돌아왔다 '재미는 기본-구매는 선택'

작성 2018.06.05 15:24 수정 2018.06.05 15:32 조회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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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판소년단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붐, 샘 오취리, 유재환이 의기투합한 새 예능 '방판소년단'이 4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방판소년단'(BPS)은 제목 그대로 '방문 판매하러 다니는 소년단'을 줄인 말이다. 반품 없는 완벽한 쇼핑을 위해 추억의 '방문판매'가 돌아온 콘셉트로 연예인 출연자들이 방문 판매단이 돼 소비자의 집으로 찾아가 직접 방문 판매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붐, 샘 오취리, 유재환이 방문판매 소년단으로 활약한다.

첫 녹화를 마친 '방판소년단'은 "이렇게 직접 방문을 하며 물건을 파는 기쁨이 생각보다 컸다. 특히 구매할 것 같지 않은 어려운 고객을 설득해 판매로 이어지는 순간에는 성취감이 매우 컸다"고 전했다.

'한 번 보면 끊지 못하는' 마성의 '방판소년단'의 시청 포인트를 살펴보자.

방판소년단

# 붐-샘 오취리-유재환. "우리는 BPS!"

이들은 첫 녹화 때부터 최고의 케미를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장 맏형인 붐은 물건을 팔기 위해 스스로 상황극을 펼치며 안 사고는 못 배길 말솜씨를 선보였고 유재환은 아부와 칭찬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반면, 샘 오취리는 예상을 뛰어넘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특유의 능청스런 행동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제품 회사 대표에게 전화를 해 대표한테 역으로 팔아보는 등 방문 판매자로서의 열정을 어필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방판소년단

# "나가지 마세요~집에서 기다리세요~"
방판소년단이 퍼스널 쇼퍼가 돼 상품의 품질과 특징을 파악, 소비자의 집으로 찾아가 직접 판매하는 방문 홈쇼핑 프로그램이다. 집에서도 손쉽게 상품을 직접 체험&구매 할 수 있는 방문판매의 장점을 이용해 반품률 0%에 도전한다. 반품비 3,000원도 아껴준다. 보고 안사도 된다. 

파는 물건도 식료품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하다. 생필품은 물론 화장품, 가구, 매트리스, 타이어, 식료품, 각종 PB제품, 캐픽터 상품 등 제품 영역에 제한이 없다. 또 이 제품을 필요로 하는 최적의 장소로 고객을 직접 찾아간다. 생필품을 팔기 위해 고시원, 회사 기숙사에 가고 타이어를 팔기 위해 주차창, 스키장도 찾아간다. 썬크림을 들고는 농사짓는 할머니들에게 찾아간다. 이들은 과연 할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한뼘

# BPS는 과연 앨범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인가!
누적 영업이익 및 협찬금의 20%는 방판소년단에게 돌아간다. 이들은 첫 만남에서 수익금이 생기면 음반을 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과연 이들은 방문판매를 잘해서 음원 제작 비용을 벌 수 있을지, 그렇게 제작된 음반은 또 어떤 퀄리티로 탄생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플러스의 모바일 전용 채널인 한뼘TV에서 제작하는 '방판소년단'은 4일 오후 4시에 네이버tv에서 먼저 방송됐고 5일 오후 4시에는 한뼘TV의 SNS, 유튜브, GOM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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