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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악화’ 김유정, 얼음물샤워 대신 루게릭병원 기금 210만원 기부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6.07 10:31 수정 2018.06.07 10:33 조회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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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건강 악화로 회복 중에 있는 배우 김유정이 기부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유정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배우 김보라 언니의 지목으로 정말 감사하게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승일희망재단에서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완공이 되는 날까지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모두 함께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지목된 사람은 얼음물 샤워나 기부를 선택해서 할 수 있다.

얼음물 대신 기부를 선택한 김유정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후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 역시도 함께 응원하겠다.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로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말하며 배우 태항호, 배우 정혜성, 배우 박지빈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김유정은 올 초 건강 상태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고, 현재 회복 단계에 있다. 앞서 김유정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통해 회복에 집중했다. 최근 건강을 회복하면서 오는 8월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김유정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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