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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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한복스타일”…훈남정음 남궁민, 수트 미남의 반전

작성 2018.06.07 11:26 수정 2018.06.07 14:08 조회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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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이 수트 대신 개량 한복을 입었다

7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사 몽작소, 51K 측은 극 중 훈남(남궁민 분)의 반전 스타일을 공개했다. 그간 세련된 수트와 넥타이, 세팅한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한 도시남으로 매력을 한껏 뽐냈던 것과 달리 내추럴한 개량 한복을 입고 있는 것.

지난 6일 방송된 9~10회에서 훈남과 정음은 오두리(정영주 분)와 김소울(김광규 분)의 커플 매칭을 위해 강원도로 출장(?)을 떠난 상황. 하지만 씨감자를 심다가 실수로 차 키를 잃어버렸고, 어쩔 수 없이 함께 1박을 하게 됐다. 덩달아 둘의 로맨스도 점점 꽃피어 올랐다.

훈남은 불가피하게 1박을 하게 되면서 김소울의 개량 한복으로 옷을 갈아입게 됐다. 누가 봐도 훈남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었다. 개량 한복이 영 어색한 듯 행커 치프로 패션에 대한 자존심을 세워보지만, 이 모습마저도 웃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훈남정음

그래도 비주얼은 여전했다. 남궁민은 내츄럴한 패션에도 변함없이 완벽한 외모를 자랑했다. 자전거를 끌고 있는 모습은 마치 아웃도어 화보 못지않은 모습. 다시 한번, 패완얼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훈남과 정음(황정음 분)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펼쳐진다. 두 사람이 강원도에서의 하룻밤을 어떻게 보냈을 것인지가 재미 포인트. 훈남과 정음, 이들이 무사히 서울로 돌아갈 수 있을지와 함께 서로를 향한 핑크빛 감정의 변화가 관심 포인트다.
'훈남정음' 11~12회는 7일 전파를 탄다.


사진= 몽작소, 51K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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