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이 우정, 부럽다"…'살미도' 김성일, 김새롬X권민중에 선뜻 신발 선물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6.10 09:14 조회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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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방송인 김새롬, 배우 권민중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는 이미숙, 김남주, 이효리 등 톱 스타들의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출연해 '아날로그 감성'에 미쳐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빈티지 숍, 빈티지 서적카페에 방문해 빈티지한 액세서리와 클래식한 사진들을 보며 즐거워하던 김성일. 그런 김성일을 만나기 위해 김새롬이 카페에 찾아왔다.

김성일은 김새롬에 대해 “저보다 한참 어리지만, 빈티지한 것, 좋아하는 성향이 비슷한 게 많다”며 “제가 신는 빈티지한 느낌의 운동화가 있는데, 새롬이가 마음에 들어 하길래 선물하려고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 입은 의상, 착용한 액세서리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패션정보를 공유했다. 두 사람이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또 다른 인물이 이들에게 다가왔다. 배우 권민중이었다. 김성일은 “며칠 전엔 권민중과 식사를 했는데, 권민중이 자신도 김새롬과 친하다며 같이 보자고 해서 불렀다”라고 전했다.

살미도

김성일은 두 절친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김새롬이 갖고 싶어했던 빈티지한 스타일의 운동화를 직접 매장에 가서 사왔다. 또 권민중에게도 어울릴 만한 샌들을 골라 왔다.

김새롬과 권민중은 김성일의 신발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신기하게도 두 사람 모두 김성일이 선물한 신발에 딱 어울리는 의상을 입고 있었고, 신을 신은 전체적인 맵시가 예쁘자 선물을 한 김성일도 뿌듯해 했다.

한편 '살미도'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최종화에서는 가수 에릭남, MC 이상민, 장희진, 배우 서우 등 그동안 출연했던 미스타들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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