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김민지 "박지성 무릎 꿇고 프러포즈, 비현실적인 느낌"

작성 2018.06.10 19:40 수정 2018.06.11 09:19 조회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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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박지성의 프러포즈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박지성이 사부로 출연했다.

박지성은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박지성의 축구센터에 간 집사부일체 멤버들. 박지성은 "이곳은 아내에게 프러포즈한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특별하다. 여기서 아내에게 편지를 읽어줬다. '이곳은 축구선수 박지성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내가 축구를 열정적으로 한 만큼 한 여자에게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했다"고 말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박지성은 아내 김민지와 통화를 했다. 영국 런던에 있는 김민지는 박지성의 프러포즈가 어땠냐는 물음에 "많이 울었다. 그때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던 선수인데 그 선수가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해서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민지는 박지성이 자신을 '각시'라고 부른다며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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