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라라랜드' 콤비, 우주로 갔다…베일 벗은 '퍼스트맨'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6.11 09:28 수정 2018.06.11 10:54 조회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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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라라랜드'의 콤비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신작 '퍼스트 맨'이 첫 스틸을 공개했다.

'퍼스트 맨'은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의 위대한 여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다룬 제임스 R. 한센의 책 '퍼스트 맨: 닐 암스트롱의 일생'(First Man: The Life of Neil A. Armstrong)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라이언 고슬링의 하늘을 향한 시선은 실제 닐 암스트롱의 열정을 담은 듯 생동감을 선사한다. 영화의 예고편은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퍼스트맨

'퍼스트맨'은 '라라랜드'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오른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첫 번째 SF 영화다. 특히 이 작품은 전체 촬영을 IMAX 카메라로 진행해 '그래비티', '인터스텔라'를 능가하는 체험형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음악은 '위플래시', '라라랜드'에서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잇따라 호흡을 맞춘 저스틴 허위츠가 맡았다.

북미 개봉일은 오는 10월 12일, 국내 개봉은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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