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여자플러스2 Q&A] 자기 전 TV 시청하면, 살이 찐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6.14 12:03 수정 2018.06.14 14:04 조회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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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플러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플러스의 '여자플러스2'는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배우 윤승아, 모델 이현이, 개그우먼 장도연, 여기에 청일점 MC 빅스 라비가 진행하는 '여자플러스2'. 특히 주제에 맞게 전문가들과 함께 잘못된 상식, 유용한 팁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청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Q. 자기 전 TV 시청, 살이 찐다?

14일 오전 SBS플러스와 카카오TV 라이브로 동시 방송된 '여자플러스2' 6회는 여름을 맞아 'ALL ABOUT 다이어트'란 주제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원장, 김지훈 트레이너와 함께 다이어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이어트와 관련해 MC들의 기본 지식을 알아보며, '자기 전에 TV를 시청하며 살이 찐다?'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이현이, 라비는 'O', 윤승아 장도연은 'X' 표시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윤승아는 “TV를 보는 것만으로는 살이 찌는 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을 거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반면 이현이는 “TV를 보다가 잠들면 푹 못 자고 얕은 잠을 잘 텐데, 제가 알기로 잘 때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다고 들었다. TV를 보면 숙면을 못 취하니 칼로리를 덜 태우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라비 역시 “잠을 많이 자야 근육도 잘 생성되고 호르몬도 그렇고 혈액순환도 잘 된다고 하더라”며 자기주장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민혜연 원장은 “이제 하산해도 되겠다. 이유까지 정확히 맞췄다”라며 정답은 'O'라고 설명했다.

민원장은 “TV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영상 자극이 계속 있게 되면, 뇌에선 계속 활동하고 있다고 인지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서 깊은 수면을 못 취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잠을 자면 '근육이 생성된다', '살이 빠진다' 하는 게, 다 수면 중에 나오는 성장호르몬 이야기이다. 나이가 들어선 근육을 만들어주고 지방을 태워주는 역할을 하는데, 잠을 못 자면 이 호르몬분비가 확 감소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연예뉴스에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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