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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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흉부외과 출연 확정…“시나리오에 무한 신뢰”

작성 2018.06.14 15:02 수정 2018.06.14 23:20 조회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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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고수가 흉부외과 의사로 변신한다.

14일 SBS 측에 따르면 고수는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가제) 촬영을 확정지었다.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2017년 히트작인 '피고인'의 조영광 감독과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고수가 맡은 극 중 박태수는 어머니의 심장이식을 받기 위해 일명 '펠노예'라 불리는 펠로우 생활만 4년째 하고 있는 흉부외과 의사로, 어머니의 수술과 의사로서의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고수가 태수 역에 제안을 받은 뒤 시놉시스와 대본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라며 “그래서 이렇게 빠른 출연을 결정하게 돼 드라마의 본격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흉부외과'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바통을 이어받아 9월 중 방송된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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