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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이문식x남경읍, 전격 회동... 두 사람을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은?

작성 2018.06.14 15:20 수정 2018.06.14 18:06 조회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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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의 이문식과 남경읍이 전격 회동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훈남정음' 13, 14회 방송분에서는 극 중 국회의원에 출마한 강정도(남경읍 분)와 아내 고은님(심혜진 분)을 포함한 가족과 함께 유세에 나서는 장면이 공개된다.

특히, 최근 지역구를 바꾼 뒤 다시 출마에 나선 그는 본격적으로 표밭 다지기에 나서다가 어느덧 복지회관까지 오게 되었다. 여기서 그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규방 공예를 가르치며 유 반장으로 통하는 승렬(이문식 분)과 만나게 된다.

이 둘의 만남이 단순한 국회의원 출마자와 동네 주민 사이로만 비춰지지 않는 이유는 각각 둘이 최근 티격태격하며 악연이었다가 인연이 되어가는 훈남(남궁민 분)과 정음(황정음 분)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편한 복장의 유 반장과 선거 유세 복장의 정도가 쪼그려 앉은 채 서로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는 땅에 떨어진 무말랭이를 소쿠리에 담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이어 둘은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친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13, 14회에 이르러 유 반장과 승렬이 만나게 되면서 깜짝 놀랄 정도로 충격적인 이야기가 언급될 것”이라며 “과연 이 둘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그리고 이에 따라 훈남과 정음도 관계가 있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로, 이재윤 작가와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되며, 7회는 오늘(14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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