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스타 스타는 지금

'김과장' 심영은, 박원빈과 11월 웨딩마치 "오래된 연인이 결혼하는 것"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6.15 16:32 수정 2018.06.15 17:04 조회 551
기사 인쇄하기
박원빈 심영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원빈과 심영은이 결혼한다.

심영은은 14일 자신의 SNS에 웨딩촬영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순간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 #웨딩촬영 #부케 #간다 #D-156”란 해시태그와 함께 “플래너 없이도 씩씩하게 쿨하게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잘해보자 남자야”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 준비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

박원빈 역시 같은날 자신의 SNS에 웨딩촬영 사진을 게재하며 “전쟁의 시작인가? 평화의 단결인가?”이라며 결혼을 앞둔 재치있는 글과 함께 “#웨딩#결혼#유부초밥준비중#피로도가유격훈련뛰고행군하고복귀한느낌#심영은#니가고생이제일많았다”라는 해시태그로 연인 심영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원빈 심영은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1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15일,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들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박원빈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원빈은 자신의 SNS에 “그냥 오래된 연인이 결혼하는 겁니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려고 정말 이 악물고 발버둥 치는 중입니다”라며 일부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로 인해 “굳이 상처보다는 무관심이 좋겠습니다. 신기한 일을 당하는 중. 우리도 처음 있는 일이라 놀라는 중입니다”라는 심경을 추가적으로 남겼다.

박원빈 심영은

한편 박원빈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 '고고70', '핸드폰', '간기남', '더 폰'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최근에는 '챔피언'에 얼굴을 보였다. 심영은은 2012년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 사람들'로 데뷔해 영화 '마이너클럽'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김과장'에서 강주선 대리 역을 맡았다.

[사진=박원빈, 심영은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