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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인생술집'으로 드러나는 구수한 매력 '시청자 눈도장'

작성 2018.06.15 17:27 조회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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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가수 진해성이 남다른 사교성으로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MC 한혜진의 후배 모델 이현이와 이혜정, 김수미가 출연했다.

칵테일바 진해성 사장(이하 진해성)은 첫 술상 안주로 이현이가 갖고 온 안주인 낙지볶음을 내놓으며 '인생술집' 새 단장 첫 방송인 지난 주 방송보다 한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혜정의 첫 건배사 "인생 파이팅 합시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생술집 토크가 시작됐다. 진해성은 진사장으로써 사전 예약 손님을 위한 맞춤 음료를 전했다.

불면증을 겪고 있는 김수미에게는 꿀과 시나몬스틱, 위스키, 레몬, 따듯한 물이 들어간 '핫토디'를, 수다쟁이 남편으로 만성피로를 갖고 있는 이현이에게는 카카오와 민트 리큐어가 들어간 '그래스 호퍼', 남편과 분위기 잡고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다고 고민을 이야기 한 이혜정에게는 진, 라즈베리, 레몬이 들어간 '플로렌스 로얄'을 권했다.

이 과정에서 진해성은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를 숨기지 못해 '프로란스 로얄'이라고 발음하며 MC를 비롯한현장의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줘 주어진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희철은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걱정된다며 셀카 한 장 씩 찍어드리고 가시라고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며 추위에 떨 팬들을 배려했고 이후 말레이시아 공연 갔다가 먹어본 거라고 라면을 가져왔다.

김희철은 진해성에게 끓여달라고 말하며 그에게 구수한 노래를 부탁했다. 진해성이 "국물 반 면발 반~"이라고 찰지게 받자 김준현은 "구성지다 구성져"라며 감탄을 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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