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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수미 “인생에 핑크빛 있어야 좋아”

작성 2018.06.16 09:27 수정 2018.06.16 09:39 조회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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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수미가 '핑크빛 인생론'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우리새끼' 촬영에서 김수미가 어머니들과 아들들을 초대해 푸짐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MC 신동엽은 “식사 자리에 술이 꼭 준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로 박수홍 어머니의 남다른 '소주 사랑'을 언급한 것. 이에 서장훈은 박수홍 어머니와 대작을 펼쳤던 회식 자리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그런데 이를 들은 김수미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핑크빛 가설을 제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미는 “인생에 핑크빛이 있어야 좋다“라는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그러던 중 '미우새' 식구 중 한 사람의 핑크빛 스토리를 듣고는 빵 터지고 말았다. 급기야 “이건 해외 토픽감이야~!”라고 외쳤다는 후문.

'母벤져스'를 휘어잡은 70대 막내 김수미의 찰진 입담과 '국민 헬머니'를 폭소케 한 '미우새' 러브라인의 내막은 오는 17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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