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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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수다]방탄소년단, 뜨거운 상반기 열기 하반기 월드투어로 이어간다

작성 2018.06.16 15:57 수정 2018.06.17 16:20 조회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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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올 상반기 본인들의 기록을 스스로 깨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방탄소년단이 하반기는 월드투어로 보다 가까이서 팬들을 만난다.

상반기 방탄소년단은 각종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5월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또 3주 연속 미국 '빌보드 200'과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미국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은 '빌보드 200' 14위, 타이틀곡 'FAKE LOVE'는 '빌보드 핫 100' 48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承 Her'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2개 앨범 연속으로 3주간 빌보드 앨범차트와 싱글차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는 한국가수 최초다. 

방탄소년단

앨범 판매량은 첫 주 100만 3524장(한터차트)에 이어 발매 14일 만에 166만 4041장 판매고를 올려, 가온차트 집계 역사상 가장 높은 월간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외차트에서도 영국(UK)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8위,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새 앨범 전곡 진입 등 글로벌 스타로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4시간 55분 만에 1000만, 8시간 54분 만에 2000만, 9일 만에 1억 건을 각각 돌파하며 자체 최단 시간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경신했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하반기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및 유럽지역 11개 도시에서 'LOVE YOURSELF' 글로벌 투어를 개최한다.

첫 공연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이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9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 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북미와 유럽 주요 도시에서 본격적인 투어를 이어간다.

지난해 북남미, 동남아, 호주, 일본 등 19개 도시 40회 55만 명을 동원한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3-THE WINGS TOUR'를 마친 방탄소년단이 이번 투어로 하반기에는 또 어떤 기록을 세우고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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