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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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니콜 “멤버들과 꾸준히 연락…활동은 여름쯤”

작성 2018.06.17 09:53 조회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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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니콜이 활동 계획을 밝혔다.

16일 공개된 매거진 '더스타' 6~7월호 화보를 통해 니콜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큐티섹시'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사랑스러운 레드 원피스를 입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실버 드레스 등을 입고 자유로운 포즈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당시 니콜은 오랜만의 카메라를 조금 어색해 하더니 금세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보여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니콜은 화보 촬영 후 “여행을 자주 다녀오며 여유롭게 개인적인 성장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최근에는 요리에 푹 빠져 베이킹부터 한식, 이탈리안 음식까지 해봤다”라고 가수가 아닌 평범한 여자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자신 있는 요리로는 꼬리곰탕을 꼽았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솔로 앨범 컴백에 대해서는 “언제가 좋을지 계속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는 건강하고 발랄한 섹시함인 것 같아 여름이 어울릴 듯하다”라며 “아직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공감하고 남자들은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니콜은 그룹과 솔로의 차이점에 대해 “솔로 활동은 내 의견을 많이 반영할 수 있다. 그만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도 크지만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하며 “반대로 그룹 때는 덜 외로웠다. 대기 시간이 지루해도 수다 떨면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특히 카라 멤버들과는 “연락은 꾸준히 하지만 다들 바빠 만나기는 힘들다. 그래도 가끔 만나면 옛날 이야기도 하고 미래나 일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한다”라며 멤버들과의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는 계속 활동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이제 차근차근 다시 활동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 그동안 나에게도 여유가 생겼고 성숙해졌다.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자신 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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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스타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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