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최민호 "김지운 감독의 빅팬…'달콤한 인생' 50번 넘게 봐"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6.18 11:25 수정 2018.06.18 13:32 조회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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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샤이니 출신의 최민호가 김지운 감독에 대한 오랜 팬심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인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최민호는 "오래전부터 김지운 감독의 영화를 좋아해온 빅팬이다. 특히 '달콤한 인생'을 너무 좋아해서 50번 넘게 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자리에서 김지운 감독의 영화를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기뻤다. 직접 만났을 때도 큰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인랑

더불어 최민호는 "김지운 감독님뿐만 아니라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촬영장 가는 자체가 설레었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이번 영화에서 훈련소장인 '장진태'의 오른팔로 그의 지시를 따르는 특기대의 에이스 '김철진'으로 분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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