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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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임성빈과 2세 계획 동상이몽

작성 2018.06.19 10:14 수정 2018.06.19 13:17 조회 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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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신다은-임성빈 부부가 2세 계획에 대해 동상이몽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두 사람은 두 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외출했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곱창집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곱창을 먹으며 2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먼저 임성민이 “웨딩 사진은 매년 찍자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하자, 신다은은 “나중에 아기 생기면 같이 찍는 거야”라고 받아쳤다.

이에 임성빈은 “가족이 늘어나겠지?”라며 “언제?”라고 묻는 신다은에게 “언젠가”라고 두루뭉실하게 답했다. 이어 “계획 해 둔 것은 없다”며 “난 천천히 낳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다은의 생각은 달랐다. 신다은은 “난 불안한데 슬슬. 어차피 낳을 생각이 없으면 모를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져야 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닌가”라고 피력했다.

신다은의 말이 끝나자마자 임성빈은 “난 그냥 너랑 더 놀고 싶어”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신다은은 “궁금하긴 하지 않냐. 어떨까. 나 닮으면 슈퍼 까불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고, 임성빈 역시 “나오자마자 혼자 혼잣말하는 것 아니냐. 진짜 답답했다고”라고 대꾸해 신다은을 웃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신다은은 “아이를 낳자고 계획은 했는데 그 시기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좀 더 일찍 낳냐, 준비가 돼 있을 때 낳냐의 문제다”라며 “오빠(임성빈)는 자기가 책임감이 강해졌을 때 마음이 준비됐을 때 갖고 싶나 보다. 아직 자기가 어리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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