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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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美 래퍼 xxxtentacion, 총격 사망 '카니예 웨스트 등 애도 물결'

작성 2018.06.19 12:48 수정 2018.06.19 13:33 조회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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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tentacion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이 향년 2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힙합신에서 떠오르던 유망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총격전에 휘말리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XXXTentacion은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에서 오토바이 가게에 갔다가 총기 사고에 휘말렸고 총에 맞아 결국 사망했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가게 밖 주차된 차에 앉아 있다가 이런 사고를 당했고 오후 3시 57분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5시 30분께 눈을 감았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지난 2017년 데뷔했다. 지난 3월 데뷔 앨범 '?'는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룩앳미'는 빌보드 핫100 차트 최고 3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임신 중인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등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렸다.

그의 사망 소식에 카니예 웨스트, 아론 카터, 래퍼 타이가 등은 SNS를 통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평온하게 잠들길. 당신이 내게 얼마나 많은 영감을 줬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happy@sbs.co.kr
<사진>XXXTentacion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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