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변산' 이준익 "박정민 매력의 끝 궁금…더 뽑아먹을 것"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6.20 16:58 수정 2018.06.20 18:39 조회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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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준익 감독이 영화 '변산'에서 열연한 박정민의 연기와 매력을 극찬했다.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변산'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동주' 때 처음 만나 놀라운 매력을 발견했고, 그것을 관객들도 인정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변산'에서도 박정민 배우의 매력을 제대로 발현시키려고 노력했다. 함께 작업하며 박정민 매력의 끝은 어딘지 궁금해졌다. 다음에 더 뽑아먹어야겠다"고 말하며 배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변산

박정민은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 '동주'(2016)를 통해 빼어난 연기력을 과시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변산'에서는 단독 주연으로 도약하며 또 한 번 가능성을 시험하게 됐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로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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