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촬영장 핫뉴스

훈남정음 남궁민, 이주연에 “황정음 향한 마음 진심”

작성 2018.06.20 18:08 수정 2018.06.20 18:43 조회 142
기사 인쇄하기
훈남정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이 이주연을 향해 황정음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20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15~16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분에서 훈남(남궁민 분)이 정음(황정음 분)과 진한 키스를 나눈 뒤 본격적으로 로맨스 전선이 형성되는 듯했다. 하지만 훈남과 호주에서 같이 지냈던 수지(이주연 분)가 등장하면서 순식간에 새로운 긴장감이 생겼다.

예고편에서 훈남은 정음이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자 애타는 모습을 보였다.

정음은 아버지 유 반장(이문식 분)으로부터 준수(최태준 분)에 대한 생각을 묻는 물음에 “트리플 A”라고 서슴지 않고 말했다. 우연찮게 이를 듣게 된 준수는 정음에게 “얼굴 보고 이야기 좀 하자”라며 진지하게 말하더니 어느덧 같이 장난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준수는 누군가를 향해 “이제 정음과 친구 하지 않겠다”라는 폭탄선언을 했다.

그런가 하면 훈남은 “나를 옆에 두고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던 철벽이 어쩌다? 뭐하러?”라는 수지의 발언에 진지해졌다. 특히 때마침 등장한 육룡이 “꼬셔서 차 버리기로 내기했다”라는 말을 툭 던지자 훈남은 “내기 아냐. 진심이야”라며 정음을 향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회에 이르러 훈남이 정음의 연락을 기다리면서 애타는 모습을 선사,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전개가 그려지게 된다”라며 “이에 따라 과연 둘은 어떤 에피소드를 선보일지, 그리고 수지는 둘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도 지켜봐 달라”라고 소개했다.

'훈남정음' 15, 16회는 20일 공개된다.

훈남정음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