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결혼한다.
2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결혼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째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0년생인 조정석은 2004년 연극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납뜩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관상' '역린', 드라마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 '투깝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1년생인 거미는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미안해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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