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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성인용품 어때?"…'사다드림', 장도연 19금 발언에 초토화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6.22 14:25 수정 2018.06.22 15:04 조회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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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드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사다드림' 장도연이 19금을 넘나드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 트렌디(TRENDY)의 웹예능 '사다드림'에서는 MC들이 시청자의 구매대행 신청 사연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다드림'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물품을 장도연, 한보름, 경리가 구매 대행해주고 쇼핑 투어 노하우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예능에 쇼핑을 접목시킨 컨셉이다.

방송에서 한보름은 고백을 앞두고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선물할 책을 신청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의 내용은 일본에서 짝사랑하는 남성과 데이트했지만 결국 고백하지 못한 여성의 속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안타깝다. 일본에서 큰 한방이 없었나 보다"고 의미심장한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신청한 걸 사다 드리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우리의 마음을 더 얹어서 일본의 재미난 아기자기한 성인용품을 함께 사다 드리는 것은 어떻냐"고 제안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장도연은 “시부야를 지난주에 다녀왔다.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한보름과 경리를 챙기는 호탕한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사다드림'은 매주 월~금 오후 5시에 1편씩 네이버TV에서 선 공개되며, 이후 TV판은 7월 7일 저녁 9시 케이블 채널 트렌디(TRENDY)와 드라마H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트렌디(TRENDY)]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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