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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X황정음의 키스 키스 키스…밀당 변천사

기사 출고 : 2018-06-22 15:06:47

조회 : 108

훈남정음

[SBS 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남궁민 황정음이 키스로 로맨틱 무드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극본 이재윤, 연출 김재윤)에서 훈남(남궁민 분)과 정음(황정음 분)은 조금씩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해가고 있다. 여기에 남궁민과 황정음의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른 키스신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훈남정음

훈남과 정음의 첫 입맞춤은 인공호흡이었다. 양 코치(오윤아 분)가 한강에서 자살 소동을 벌인 후 물에 뛰어든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물 공포증이 있는 정음은 수영할 줄 아는 사람을 애타게 찾았고, 때마침 스트레칭하며 손을 뻗은 훈남을 오해, 강에 밀어 넣었다.

하지만 훈남은 수영을 할 줄 몰랐다. 양 코치가 훈남을 건져 올렸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다. 정음은 다급한 마음에 두 뺨을 때리며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인공호흡은 훈남과 정음의 질기고 질긴(?) 인연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악연으로 서로를 알게 됐다. 비즈니스 관계로 다시 한 번 연을 맺기로 했다. 훈남이 정음의 제로 회원을 구제해주기로 하고 피규어를 받기로 한 것. 조금씩 가까워 지면서 정음은 훈남의 츤데레한 매력에 조금씩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훈남정음

그러던 어느 날 공작소에서 열린 파티에서 두 사람은 대화 중 키스를 나눴다. 설전을 하다 정음이 기습 키스를 했고, 훈남이 거칠게 받아들인 것. 하지만 그 이후는 상처뿐이었다. 정음은 “생각보다 시시하네”라고 말했고 훈남은 “마음 없는 키스”였다고 치부해버렸다.

기습키스 다음은 뜨거운 눈빛 교환 후 벌어진 밀착 키스였다. 훈남과 정음은 늦은 밤 공작소에서 라면을 먹으며 단둘이 시간을 보냈다. 정음이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찰나, 양 코치와 육룡(정문성 분)이 들이닥쳤다.

훈남정음

훈남과 정음은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양 코치와 육룡 덕분에 벽 뒤로 숨을 수밖에 없었다. 키스도 전염이 되는 것인지 훈남은 어느 순간 정음을 사랑스럽게 쳐다봤고,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키스는 훈남과 정음이 처음으로 서로 마음을 나눈, 그야말로 첫 키스였다. 기습 키스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서로를 아끼고 소중히 대했다. 이는 사랑을 믿지 않던 훈남이 정음으로 인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키스 자체는 상처였지만, 남는 것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기습 키스 이후부터 훈남과 정음의 사이가 묘하게 달라지기 시작한 것. 정음은 훈남을 향해 점점 커져 가는 마음에 혼란스러워했고, 훈남은 정음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훈남정음

이제 훈남과 정음의 러브라인은 순탄치 않았다. 아침 일찍, 훈남 집을 찾아간 정음은 수지(이주연 분)을 맞닥뜨리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훈남은 정음을 겨우 자신의 차에 태우며 마음을 달래려 했지만, 자칫 더 큰 오해를 살까 봐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이에 정음은 더 마음이 상했다.

그때 훈남은 정음이 예쁘다던 꽃 앞으로 폭풍 후진 후 키스를 건넸다. “사귀자”라는 말과 함께. 정음은 어느새 마음이 풀렸고, 두 사람은 이번 고백 키스로 연인 사이가 됐다.

훈남이 '연애 지존'인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키스가 더 강력하다는 것을 알았던 것. 훈남의 거침없는 고백 키스는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21일 방송된 17~18회에서는 훈남과 정음의 첫 갈등이 그려졌다. 훈남이 육룡과 정음을 두고 내기를 한 사실이 들통나 버린 것. 훈남의 진심을 내기로 생각한 정음이 “헤어지자”고 말했고, 훈남은 실연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