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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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말할것같으면 남상미 “나 역시도 이야기가 궁금해”

작성 2018.06.26 10:16 수정 2018.06.26 12:34 조회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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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말할것같으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가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남상미는 최근 SBS 새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촬영에 한 창이다.

남상미는 극 중 살고자 하는 절박함으로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하지만, 그로 인해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지은한 역을 맡았다. 지은한은 간절히 원했던 바를 이룬 순간 '나'를 잊어버리는 비극을 맞이하지만, 지난 기억을 찾기 위한 도전에 나서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캐릭터다.

남상미는 “차기작 선택에 신중을 기했다”며 “지은한은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극적인 상황을 맞닥뜨린 인물로, 그를 통해 폭넓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이란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촬영에 들어가고 극 중 상황에 점점 몰입하다 보니, 연기하고 있는 나 역시도 은한 앞에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은한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며 흥미로운 여정에 동행해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시크릿 마더'의 뒤를 이어 오는 7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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