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남편 얼굴 뜯어먹고 살아요"…'여자플러스2' 이현이 입담에 '폭소'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6.28 10:03 수정 2018.06.28 12:01 조회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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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플러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자플러스2' MC 이현이가 배우자의 조건으로 외모를 최우선으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전 SBS플러스와 카카오TV 라이브로 동시방송된 '여자플러스2' 8회는 '주말에 뭐하지?' 특집으로 현대인이 즐길 수 있는 취미와 놀 거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봤다.

오프닝에서 MC들은 제작진의 요청으로 녹화 전 대기실에서 서면 설문조사에 응했던 것을 이야기했다. 소소한 질문들이 담긴 설문조사에는 '배우자의 우선 조건'을 고르는 문항이 있었고, MC 이현이는 자신처럼 유부녀인 윤승아에게 해당 문항에서 뭘 선택했냐고 물었다.

배우 김무열과 결혼한 윤승아는 '취향'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MC 장도연은 바로 이현이에게 같은 질문을 넘겼다. 이에 이현이는 “난 외모”라고 거침없이 대답했다.

배우자를 보는 최우선 조건으로 '외모'가 중요했다는 이현이는 “평생 보고 살 건데. 저희 잘 안 맞아도 괜찮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남편의) 얼굴 뜯어먹고 산다”며 장난스러운 대답을 이어갔다.

이런 이현이의 대답에 장도연은 “그래서 형부가 지금 얼굴 반이 없다던데. 뜯어 먹혀서”라고 맞장구를 쳐 주변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여자플러스2'에는 컬처트랜드를 소개하는 고현경 피처 에디터, 새로운 취미를 정기배송하는 업체의 조유진 대표가 전문가로 출연해 시대별 취미생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핫한 놀 거리 등을 소개했다. 또 윤승아-이현이-장도연-라비 4MC들의 취미생활도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연예뉴스에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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