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여자플러스2' 장도연,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행복지수 '꼴찌'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6.28 10:06 수정 2018.06.28 12:21 조회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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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플러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자플러스2' 장도연이 4MC 중 행복지수가 제일 낮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28일 오전 SBS플러스와 카카오TV 라이브로 동시방송된 '여자플러스2' 8회는 '주말에 뭐하지?' 특집으로 현대인이 즐길 수 있는 취미와 놀 거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봤다.

오프닝에서 MC들은 제작진의 요청으로 녹화 전 대기실에서 서면 설문조사에 응했던 것을 이야기했다. 소소한 질문들이 담겼던 이 설문조사는 알고 보니 MC들의 행복지수를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MC들의 행복지수 테스트 결과, 현재 일상에서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1위는 라비였다. “매우 행복한 사람이며 일과 휴식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위는 윤승아였다. 윤승아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일도 휴식도 균형적이며 행복을 느끼고 있다”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4MC 중 이현이와 장도연만 남은 상황. 두 사람은 행복지수 테스트에서 꼴찌를 해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여겨질 것을 서로 두려워했다. 긴장감 속에서 발표된 테스트 꼴찌는 장도연이었다. 15점 만점 테스트 중 불과 2점만 획득한 결과였다.

장도연에 대해서는 “삶에 기쁨이 없어 행복을 찾아볼 수 없다. 휴식을 취하는 법을 개선하고 진짜 즐거움을 찾아보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는 부정적인 분석결과가 나왔다. 장도연은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뽑힌 것에 대해 부정하며 “저 행복하다”며 애써 웃어 보였다.

이날 이런 4MC들의 행복지수 테스트를 진행한 이유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잘 놀고 잘 쉬는 법'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이번 '여자플러스2' 방송에는 컬처트랜드를 소개하는 고현경 피처 에디터, 새로운 취미를 정기배송하는 업체의 조유진 대표가 전문가로 출연해 시대별 취미생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놀 거리 등을 소개했다. 또 윤승아-이현이-장도연-라비 4MC들의 취미생활도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연예뉴스에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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