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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이주연, 남궁민에 선전포고…솔직+당당 매력

작성 2018.06.29 13:52 수정 2018.06.29 17:40 조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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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훈남정음' 이주연이 거침없이 당당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지닌 수지(이주연 분)은 훈남(남궁민 분)을 향한 본격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수지는 강훈남을 찾아가 병상에 계신 아버지의 바람이 자신의 결혼이라는 이야기를 꺼내며 “이왕 하려면 내가 갖고 싶은 남자랑 하려고, 나랑 결혼하자”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어 “나랑 조건 차, 수준 차, 외모 차, 안 나는 사람 드물거든”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강훈남은 “마음 차는 아주 많이 날 텐데”라며 거절했고, 수지는 “그 마음 차 좁히면 되지, 모든 조건 다 맞는데 고작 하나 안 맞는다고 포기하긴 이르잖아?”라며 연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주연은 수지 역을 통해 훈남과 정음(황정음 분) 사이에 급작스럽게 나타나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특유의 쿨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자꾸만 보고싶은 캐릭터를 탄생시켜 수지 역에 안성맞춤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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