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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손흥민에 계란 투척…"3번째 경기 못봤냐" 비난 폭주

최종편집 : 2018-06-29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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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귀국 현장에서 계란을 맞을 뻔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2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무려 500여 명의 팬이 몰려 최선을 다한 대표님을 격려했다. 그러나 그중 몇몇 시민들이 사진 촬영 중인 대표팀을 향해 계란과 베개를 던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손흥민의 다리 앞에 떨어졌지만 예상치 못한 공격이었다. 계란 투척은 손흥민이 마이크를 들고 인사말을 전할 때도 이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별리그 3차전을 못봤냐", "세계 1위 독일을 꺾고 돌아왔다. 계란 투척이라니 몰상식한 행동이다", "계란 던진 사람을 찾아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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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초반 대표팀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2차전과 3차전에서는 분투를 펼쳤다. 특히 3차전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이끌어냈다. 손흥민은 대표님의 스트라이커로서 3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 결과 영국 BBC가 선정한 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렇게 많은 팬이 입국장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마지막 독일전에서 희망을 봤다"라며 "염원해주신 팬들 덕분이다. 여기서 취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대표팀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