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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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 이상형”…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의 신입 회원

작성 2018.07.03 10:26 수정 2018.07.03 11:18 조회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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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이 황정음에게 끊임없이 고백한다.

3일 공개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21, 22회 방송분 예고편에서 훈남(남궁민 분)은 정음(황정음 분)에게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지목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음이 훈남을 향해 나뭇꾼 인형의 다리를 건네면서 “이제 진짜 헤어지자”라고 말한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

21, 22회 예고편에서 훈남은 육룡(정문성 분)으로부터 “직접 얼굴 보고 헤어지자는 말 듣는 거 그만큼 돌이키기 힘든 거 없다”라는 말을 듣고는 가슴에 손을 얹는다.

한편 정음은 봉 팀장(백지원 분)으로부터 신규회원 이야기를 듣고는 의욕에 불타다가 그 회원이 훈남인 걸 알고는 화들짝 놀랐다. 더구나 앉자마자 다시 한 번 나뭇꾼 인형의 심장을 찾는 훈남 때문에 곤혹스러웠다.

이윽고 상담이 시작되고 정음은 훈남을 향해 좋아하는 여성스타일이며 몸무게의 기준, 선호하는 헤어스타일 등 이상형을 묻다가 모든 항목에서 자신이 언급하자 어이없어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그녀는 “훈남을 상대남으로 지목하겠다. 자리를 만들어 달라”며 요청하는 수지(이주연 분)의 이야기에 얼굴이 굳어지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 관계자는 “지난 회에 훈남과 헤어질 것을 결심한 정음이 이번 회에서는 그의 끈질긴 구애로 인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낼 테고, 특히 훈남을 향한 수지의 고백을 들은 그녀는 마음이 더욱 흔들릴 것”이라며 “과연 이 둘이 다시금 인연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헤어지게 될지 꼭 지켜봐 달라”라고 소개했다.

'훈남정음' 21~ 22회는 7월 4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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