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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딸 박시은,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아역 출연

작성 2018.07.03 14:20 수정 2018.07.03 15:30 조회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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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캐스팅됐다.

3일 박시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의 우서리 역 신혜선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우서리는 꽃다운 열일곱에 코마 상태에 빠져 13년이라는 세월을 '간주 점프'한 인물. 박시은은 우서리의 어린 시절을 맡아 스토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박시은은 지난해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박민영(신채경 분)의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초반 4화까지의 이야기를 탄탄하게 끌고 가는 등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붕괴사고 현장의 생존자로 분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박시은은 화제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 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기름진 멜로'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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