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충무로 유망주' 오하늬, '디바' 캐스팅…신민아와 호흡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7.04 11:09 수정 2018.07.04 15:58 조회 173
기사 인쇄하기
오하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신예 오하늬가 영화 '디바'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디바'는 영화 '가려진 시간' 각본을 쓰고 '택시운전사' 각색에 참여한바 있는 조슬예 감독의 작품으로, 여성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하늬는 여주인공 이영(신민아)을 동경하는 다이빙 선수 초아 역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2014년 영화 '순수의 시대'로 데뷔한 오하늬는 '스물', '쎄시봉', '밀정' 등의 흥행작에서 조, 단역으로 활약하며 천천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화 '미옥'에서 웨이 역으로 분해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오하늬'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나를 기억해'에서는 정체불명의 범인 마스터의 타깃이 된 학생 세영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충무로의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조보아의 절친 아인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오하늬가 '디바'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디바'는 올 7월경 크랭크인 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