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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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미식이냐 감성이냐"…'여자플러스2' MC 추천 마이크로 투어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7.05 11:15 수정 2018.07.05 11:17 조회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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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플러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자플러스2' MC들이 제주여행의 알짜 정보를 소개했다.

5일 오전 SBS플러스와 카카오TV 라이브로 동시방송된 '여자플러스2' 9회는 윤승아X이현이X장도연X라비 4MC가 함께 제주도로 떠나 '제주 핫&썸머 특집'을 선보였다.

네 사람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고, 함께 하는 여행에 즐거워했다. 동시에 제주문화를 소개하는 잡지의 에디터로 제주살이 3년 차라는 정지민 씨, 제주에서 리포터로 일하고 있는 제주살이 5년차 권미란 씨를 제주전문가로 초대해 제주살이와 제주여행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두 전문가는 제주살이의 장단점과 현실적인 조언들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최근 제주여행의 트랜드를 소개해 4MC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지민 씨는 “과거에는 관광명소를 투어했지만, 요즘엔 여행이 자기 취향에 맞춰서 마이크로해진다”며 제주의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는 '성지술례' 여행,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즐기는 '미식여행'을 트랜드로 꼽았다. 권미란 씨는 힐링과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감성여행'을 추천 마이크로 투어로 꼽으며,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오름에 올라볼 것을 추천했다.

이에 4MC는 제주 전문가들의 추천과 각자의 취향에 맞게 본격적인 여행에 나섰다. 이현이와 라비는 '미식여행', 윤승아와 장도연은 '감성여행'으로 나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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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와 라비는 SNS에서 핫하다는 음식점을 찾아갔다. 외관부터 제주스러움을 한껏 담아낸 식당에 두 사람은 즐거워했다. 식당에 들어가 인기 메뉴들을 주문한 두 사람. 딱새우, 전복 등이 들어간 파스타, 흑돼지로 만든 커리 등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은 등장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SNS상에서 인기가 많은 음식점이 비주얼만 좋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음식의 맛은 그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버릴 정도로 좋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두 사람은 행복해했다.

반면 윤승아와 장도연은 갤러리와 카페가 함께 있는 핫한 장소로 향했다. 1층 카페에서 우도의 땅콩으로 만드는 땅콩라떼와 말차로 만든 마카롱을 주문한 후 2층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그림을 감상했다. 평소 작품 감상을 좋아하는 두 사람은 갤러리와 카페가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에 만족스러워했다. 주문한 음료를 들고 바깥에 나가 제주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에서 두 사람은 힐링도 느꼈다.

'여자플러스2' 4MC의 여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윤승아X장도연은 전문가 추천대로 새별오름으로 향했고, 이현이X라비는 끊임없는 먹방을 이어갔다. 4MC의 제주여행은 '여자플러스2'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연예뉴스에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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