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수)

방송 촬영장 핫뉴스

동상이몽2 하하 “휴대폰 속 아들들 보다 가끔 눈물 흘려”

작성 2018.07.06 17:13 수정 2018.07.06 17:35 조회 263
기사 인쇄하기
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 하하가 '자식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촬영에서 하하는 VCR을 보던 중 딸을 낳는 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큰 관심을 보였다.

하하는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 드림 군과 소울 군을 두고 있다.

하하는 “휴대 전화로 아이들을 보다 가끔 눈물을 흘린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아들 드림이가 결혼한다고 말하면 엉엉 울 것 같다”며 “형님도 그러시겠지만 태어나서 누구를 이렇게까지 사랑해본 적이 처음이었다. 이렇게 사랑해도 되나? 싶은 감정이었다”고 말하며 자식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늦게 가수로 데뷔한 인교진의 아버지를 보며 '끼가 많은 부모님'을 둔 자식으로서 공감대도 드러냈다. '융드옥정'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끼를 보여줬던 어머니에 대해 “어머니가 활동을 하려고 할 때 저도 많이 말렸었다”며 “혹시나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일을 하면서 악플이나 상처를 받으실까 걱정했다”고 밝혔다.

하하는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시는 일이고, 여전히 불안하지만 그래도 응원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하는 장신영과 강경준 부부가 아들 정안이와 정안이의 친구들을 챙기는 모습에 '리스펙'의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는 후문.

하하가 스페셜 MC로 합류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9일 방송된다.

사진= 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