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노출사건' 스튜디오 실장 투신…차량서 "억울하다" 유서 발견

최종편집 : 2018-07-09 1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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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투버 양예원의 유출 사진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를 지나던 한 행인으로부터 “사람이 차에서 내려 강으로 떨어졌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추락지점 근처에서 차 한 대를 발견했고, 해당 차량은 스튜디오 실장 A씨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 안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억울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계속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나 비가 많이 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6번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두하지 않았다.

앞서 양예원은 3년 전 A씨가 운영하던 합정동 스튜디오에서 노출 촬영을 강요받았고 이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양예원과 주고받은 모바일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합의하에 진행된 촬영이었다면서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양예원을 맞고소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