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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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기름진멜로 이준호, 나홀로 요리대결…‘정려원X박지영이 필요해’

작성 2018.07.09 23:27 수정 2018.07.10 10:14 조회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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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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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사랑과 우정을 위해 다시금 임원희와 붙었다.

9일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31~32회에서 서풍(이준호 분)은 단새우(정려원 분)의 거짓말을 알고도 용서하며 깊어진 사랑을 증명했다.

단새우는 “미안해. 내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 그동안 속이고 말 못 한 거 미안하다. 잘못했다”라며 “앞으로 너도 거짓말 100번 해라. 그래도 좋아. 다 속아 줄게. 그동안 마음 편한 적 없고 발 펴고 잔 적도 없다”라고 사과했다.

서풍은 “이리와”라며 “또 숨긴 거짓말 없냐. 고생했다. 오래 숨기느라 힘들었겠다. 이제 거짓말하지마”라고 단새우를 안아줬다.

그 사이 두칠성(장혁 분)은 자이언트 호텔 사장 용승룡(김사권 분)과 30억 호텔 시위권, 화룡점정, 헝그리웍을 두고 요리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서풍은 자신 없어 했지만 두칠성과 단새우를 위해 대결에 임하기로 했다.

이에 서풍은 화룡점정의 대표로 나선 왕춘수(임원희 분)와 다시금 맞붙었다. 3대 3 대결에 왕춘수는 맹삼선(오의식 분), 간보라(홍윤화 분)와 함께 나선 반면에 서풍은 나 홀로 고군분투해야만 했다. 

이유인 즉 슨, 칼판장 채설자와 불판을 맡고 있는 단새우가 대결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 진정혜(이미숙 분)은 단새우가 서풍과 사귀고 있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이 서풍과 일하면 가족을 안 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단새우와 채설자는 진정혜의 눈치를 보느라 대결 시간이 가까워졌는데도 불구하고 집 밖에 나오지 못했으나 오맹달(조재윤 분)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대결 장소인 자이언트 호텔에 도착했다.

하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삐딱이(류승수 분)가 두 사람이 대결에 참여할 수 없게 수하들을 풀어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 것.

이 사실을 모르는 서풍은 혼자서 랍스터를 해체해 긴장감을 높였다.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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