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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임신중독증 극복 '쏟아지는 응원'

작성 2018.07.10 08:31 수정 2018.07.10 10:26 조회 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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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건강한 추자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등장했다. 추자현은 출산 후 40일도 되기 전에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나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한 추자현의 건강을 두고 좋지 않은 이야기까지 나온 터라 이들 부부에 대한 반가움은 더 컸다.

추자현은 목소리 상태가 좋지는 않았지만 표정은 밝았다.

추자현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바다(아들, 태명)는 건강하게 잘 낳았다. 출산 후 임신 중독 증상 중 하나인 경련이 좀 있었는데 다행히 산부인과에서 응급처치를 잘해줬고 큰 병원에 가서도 빨리 처치를 받았다. 경련 중에 폐가 안 좋아져서 큰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효광 씨가 잘 챙겨주기도 했지만 팬분들도 걱정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잘 회복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이날 추자현은 '의식불명설'을 제기한 기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기사를 체크할 상황은 아니었고 몸을 회복하는 게 먼저였던 터라 사실 난 몰랐다. 조리원에 와서 회복이 돼 가고 있을 때 그때 알았다. 댓글을 보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이 걱정해주는 것을 보고 많이 울었다.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남편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느꼈다는 추자현은 "정말 효광 씨한테 큰 사랑을 또 한 번 배웠다. 사실 빠른 시간 안에 인사할 수 있는 것도 효광 씨 덕분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우효광은 한국어로 "사랑의 힘!"이라고 외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여 보는 추자현은 물론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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